브루스 윌리스라는 명품 액션 배우를 탄생시킨 영화 다이하드는 1988년 9월 24일 개봉한 영화로, 개봉한 지가 무려 30여 년이 넘은 영화이다. 감독은 존 맥티어난으로 본 영화 외에 이름이 알려진 작품으로는 프레데터(1987) 정도이다. 주연 배우는 전 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브루스 윌리스(존 맥클레인 역)가 맡았다. 이 영화를 논하기 전에 이 영화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가 된 그를 소개하지 않을 수 없다. 부르스 윌리스는 어릴 적부터 말 더듬증이 있었고, 이것은 그의 최대 콤플렉스였다. 그러나 어느 날 그는 무대에서 배우가 될 때 이 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다. 이후 브루스 윌리스는 배우에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가 배우로서 유명해진 계기는 무려 3000대 1의 오디션 경쟁..
20세기 최고의 로맨스 명작 영화의 탄생 먼저 이 글을 읽고 있는 분 중에 과연 이 영화를 안 본 사람이 있을까 의문이 든다. 1998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 타이타닉 말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잭 도슨 역)와 케이트 윈슬렛(로즈 부카더 역)이 주연 배우로 출연한 이 영화는 세계 영화사에 다양한 기록을 남기며 20세기를 대표하는 명작으로 손꼽힌다. 무려 3시간이 넘는 194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1998년 당시 한국에서는 197만 명이라는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역대 세계 영화 흥행 순위는 3위를 기록한 영화이다. 또한 그 해 열린 제7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11개 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누구나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봐야 할 영화인 것..
배우 김래원이 출연한 한국형 누아르 영화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폭력조직의 냉혹함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다소 비극적인 우정과 사랑을 그리는 누아르 영화는 계속해서 제작되고 있다. 범죄와의 전쟁(2011), 신세계(2012), 내부자들(2015) 등과 같이 한국 누아르 영화도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개봉되었으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마 대한민국의 20대, 30대 초반 영화 마니아라면 지금 언급한 작품들은 한 번쯤 본 영화일 것이다. 그런데 이들 작품 말고도 배우 김래원이 누아르 영화를 찍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관객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 영화가 100만 관객을 넘었다는 사실은 더욱 생소할 것이다. 이 영화의 제목은 바로 해바라기이다. 영화 해바라기는 2003년 MBC에서 방..
배우 차승원의 존재감을 널리 알린 영화 필자도 이 글을 쓰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영화 신라의 달밤이 전국 누적 관객 수 480만 명을 돌파했었던 영화라는 사실이다. 이 사실에 놀란 이유는 필자 또한 이 영화를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전체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스타일이 B급 감성의 영화였기 때문이다. 본인은 이 영화를 고등학생 때 처음 보게 되었고, 장소는 영화관이 아닌 교실이었다. 기말고사가 끝난 후 담임 선생님의 배려 아닌 배려로 학교 근처 비디오테이프 대여점을 통해 반 친구들과 단체로 본 영화였다. 1990년대는 한국영화의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한 배우와 작품들이 많았다. 사실 이 영화에 주연으로 등장한 차승원은 당시 영화계에서 큰 인지도를 쌓았던 배..